-
[단독]"무소의 뿔은 두개입니다" 윤석열 흔든 檢수사관 한마디
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대전고지검을 방문, 일선 검사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취재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사진 프리랜서 김성태] "총장님, 현재 상황을 혼자 짊
-
[view] 검사 열명 중 한명 ‘댓글 연판장’…디지털 검란 확산
디지털 검란(檢亂·검사의 난)이 진행되고 있다. 나흘 전 평검사의 글에 전·현직 법무부 장관이 협심해 좌표찍기를 하고 보복성 발언을 잇따라 쏟아낸 것이 도화선이 됐다. 1일 현재
-
검찰 출신 김종민 "미친무당 작두타듯 秋 칼춤···박순철 희생"
김종민 변호사가 지난 7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 공부모임 '금시쪼문'에서 공수처 설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. 뉴스1
-
홍준표 "秋 아들 왜 미루나, 난 전두환 때 법무장관 사돈 구속"
홍준표 무소속 의원. 중앙포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사들을 향해 "검사가 바로 서야 나라 법질서가 바로 선다"며 "검사답게
-
채널A 수사팀 ‘영전’ 반대한 대검 지휘라인 ‘초토화’
지난7월 29일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몸으로 부딪힌 모습. 오른쪽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유심 카드. 삽화=김회룡 기자aseokim@joongang.co
-
"가만히 누워있어도 검사장 될 것"이라던 이선욱도 결국 사표
법무부가 차장·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발표한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. [뉴스1]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
-
문찬석 “이성윤이 검사냐? 채널A 수사 창피한 줄 알아야”
지난 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직후 사의를 표명했던 문찬석(왼쪽 사진) 광주지검장이 9일 이성윤(오른쪽 사진) 서울중앙지검장을 ’검사가 아니다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. [연합뉴스]
-
[단독] 문찬석, 추미애 비판 이어 "이성윤이 검사냐" 직격탄
문찬석(左), 이성윤(右) “그 분(이성윤)이 검사인가요. 저는 검사라는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. 검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다 검사는 아닙니다.”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직
-
윤석열 "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 배격해야 "작심 발언
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연설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한 달만에 침묵을 깬 윤석열 검찰총장의 첫 마디는 "자유민주주의는 '법
-
'한동훈과 충돌' 정진웅, 목포 부장검사 시절 지청장은 이성윤
29일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(왼쪽)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인 정진웅 부장검사(오른쪽) 사이에 몸싸
-
추미애 "펑펑 안울었다"…신평 "너무 이례적이라 기억에 각인"
추미애(왼쪽) 법무부 장관과 신평 변호사. 뉴시스·중앙포토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신평 변호사가 "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젊은
-
윤석열 오른팔 ‘특수통’ 조상준 검사장 사의…'외딴 섬' 된 尹
조상준 검사장[연합뉴스] 검사장급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조상준(50·사법연수원26기) 서울고검 차장(검사장)이 사의를 표명한
-
개혁위 “형사부 중심 임용하라”…검사들 “특수‧공안 역차별”
[뉴스1] 법무부 산하 법무‧검찰개혁위원회가 형사부 중심의 검찰 승진 제도 개혁을 권고했다.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형사부 부장검사들을 만나 격려한 지 6일 만이다. 일선 검사들
-
윤석열 “한 점 부끄러움 없이 행동해야…” 의미심장 발언
윤석열 검찰총장이 “업무에서나 사생활에서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행동해야 한다”며 신임 검사들에게 당부했다. 자신의 측근이 언론와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공식석상에서 나온
-
"추미애 위법 당신이 막았어야" 후배 검사, 김오수에 직격탄
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(왼쪽)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연합뉴스] "이런 위법에는 눈감지 말고,
-
검사들 만난 추미애 "억지로 왔다면 나가도 좋다" 살벌한 농담
[사진 유튜브 '법무부TV' 캡처]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선 검사들과 만나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. 21일 법무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‘법무부TV’에는
-
[단독]'검사장 낙마 삼성출신' 류혁 "작은 동네 변호사로 살것"
류혁 전 통영지청장이 2018년 10월 통영준법지원센터에서 업무설명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. [사진 법무부 산하 통영준법지원센터]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
-
"권력 눈치 보지말라" 文약속 믿었던 윤석열…168일후 비극
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환담을 하러 인왕실로 이동하고 있다. 청와대 사진 기자단 “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
-
[분수대] 2003년, 씁쓸한 추억
박진석 사회에디터 “총장님.” 그가 화들짝 놀랐다. 기자도 놀랐다. 그를 실제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진 않았기 때문이다. 2003년 3월의 어느 날 밤 서울 광진구의 한 아
-
'돈봉투 만찬' 비운의 박세현, 중앙지검 1호 공보관 맡는다
━ 중앙지검 전문공보관은 박세현(44·사법연수원 29기·사진)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이 서울중앙지검의 첫 전문공보관을 맡게 됐다. 대검찰청에 따르면 박 단장은 다음 달 1일
-
검사 출신 변호사 “문 대통령, 윤석열에게 검찰 팔·다리 잘라오라 한 것”
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체 검찰 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반발 분위기가 감지된다. 법조계에선 문 대통령의 지시를 두고 현 정부가 국
-
文 지시에 끓는 검찰…"조국 검찰개혁안 잘못 자인한 것"
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체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반발 분위기가 감지된다. 법조계에선 문 대통령의 지시를 두고 현 정부가 국정
-
[취재일기] 조국, 검사장들과의 식사 왜 불발됐나 자문을
김기정 사회1팀 기자 “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.”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의 말이다. 검사장 재직 시절 법무부 장관과 저녁 약속이 잡히면 만사를 팽개치고서라도 달려갔을 것이라고
-
[단독] '피의자' 조국과의 만남, '조국 수사' 대검 간부는 불참
조국 법무부 장관이 두 번째 일선 검사들과 대화를 갖기 위해 25일 오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으로 들어서고 있다. [뉴스1] 조국(54) 법무부 장관이 다음 주 열리는 초임 검